
10년 전 외운 ‘비밀번호’로 도둑질한 男.. 덜미 잡힌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10년 전에 일하던 가게의 금고를 턴 ‘기억력 좋은’ 도둑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7일(현지시간)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헤이룽장성 자무쓰의 과일 가게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A씨가 지난 17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A씨는 10년 전 가게에 근무할 당시 외워둔 비밀번호를 이용해 금고를 열어 10만 위안(약 1670만원)을 훔쳤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범행이 발각됐다.쇼핑몰에 설치된 CCTV에는…

“직접 올린 것 맞아?” 트럼프, 챔피언 ‘록키’ 합성사진 SNS 게재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화 ‘록키’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챔피언 벨트를 매고 있는 영화 ‘록키’의 모습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과 관련한 추가적인 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는 이전부터 트위터를 자주 활용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일각에서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탄핵 정국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中 9세 소녀, 학교 가던 길에 개에게 물려 사망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를 가던 중 몸집이 큰 개들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1일 허베이성 취양에 거주하던 한 소녀(9)에게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소녀는 이날 오전 학교에 가던 중 마을의 옥수수밭 인근에서 셰퍼드 두마리에게 공격당했다. 소녀의 언니가 달려와 돌을 던지며 개를 쫓아내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머리와 목 등을 심하게…

실수로 총격 가한 후 친구 시신 유기한 10세 소년.. 결말은?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10세 소년이 실수로 친구에게 총을 발사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커스터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딜런 트위티(10)가 지난 15일 숨진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스쿨버스에서 내리던 학생들이 소년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트위티는 방과 후 친구 A(10)군의 집에 놀러갔다. 트위티와 친구는…

비행기 날개서 시뻘건 불꽃이 ‘펑’.. 탑승객 경악
[파이낸셜뉴스] 35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이륙한 여객기 엔진에 불이 붙어 비상 착륙하는 일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던 필리핀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했다. 이륙 직후 해당 항공기의 오른쪽 엔진에서는 폭발과 함께 불꽃이 일었다. 폭발 장면과 화염을 목격한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SNS를 통해 해당 상황을…
![“의자 앉기 전 꼭 확인하세요”.. 쿠션 아래서 잠든 비단뱀 [헉스]](http://pas.fnnews.com/fnwdpress/wp-content/uploads/2019/11/201911262005448537-1-351x185.jpg)
“의자 앉기 전 꼭 확인하세요”.. 쿠션 아래서 잠든 비단뱀 [헉스]
[파이낸셜뉴스] 가정집 뒷마당 의자에 몸을 숨기고 잠을 청하던 비단뱀이 화제를 모았다. 25일(현지시간) 호주 야후뉴스는 최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외곽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일에 관해 보도했다. 지난 23일 이 지역의 뱀 포획 전문 업체는 페이스북에 사진 두 장을 게시하며 "야외 의자에 앉기 전 쿠션 아래를 살펴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가정집 뒷마당의 의자에서…

“여기 시체가 누워있어요”.. 살인사건 신고자의 반전 정체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시체를 발견했다고 신고 전화를 건 여성이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지는 일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코럴스프링스에서 일어난 일을 보도했다. 이본 세라노(51)는 이날 오전 6시 911에 전화를 걸어 "집 앞의 차도로 걸어나갔는데 웬 차량 옆에 시체가 누워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세라노의 자택 진입로에서 SUV 차량 한 대와…

아파트 방치된 어린 자매.. 배고픔에 ‘스티로폼’까지 뜯어먹어
[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의 한 아파트에서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해 굶주림에 시달리던 어린 자매가 구조됐다. 25일(현지시간) 영 더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의 한 아파트에 방치돼 있던 다이아나(5)와 안야(1) 자매가 지난 21일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의 상태를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경찰은 "화장실이 고장나 욕조를 대신 사용하고 있었다. 욕조는…

반려견이 핥았을 뿐인데.. 사망한 60대 남성, 왜?
[파이낸셜뉴스] 독일에서 한 60대 남성이 반려견에게 얻은 희귀 박테리아 감염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CNN 뉴스 등은 최근 유럽 내과 사례 보고 저널에 실린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인 63세 남성은 반려견이 핥은 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졌다.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타액에 존재하는 카니모르수스 박테리아는 매우 드물지만 물거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될…

태국 70세 독신 부호, 20세 여성과 결혼
[파이낸셜뉴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태국의 한 70세 부호가 20세 여성과 결혼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동방일보 등에 따르면 신랑은 태국 유명 커피업체 ‘카오송’의 사장 찬나 치루 레트퐁으로 알려졌다. 신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랑의 친구 체타 송타비폴은 지난 18일 방콕의 한 고급호텔에서 자신의 친구가 무려 5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어린 신부와 첫 결혼식을 올렸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5세 딸 성폭행·살해한 남성 성기 잘라버린 엄마
[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자신의 5세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남성의 성기를 잘라버린 엄마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5세의 여아가 실종됐다. 여아는 다음날 공중화장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엄마인 베로니크 마케나(23)는 25세의 남성을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용의자로 보고 복수에 나섰다. 경찰도 25세의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DNA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러나 마케나가 선수를…

5년 전 집나간 고양이, 2천㎞ 떨어진 곳에서 발견.. 어떻게?
[파이낸셜뉴스] 집을 나가 사라졌던 고양이가 5년 만에 20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빅토르 유소브가 5년 전 사라진 반려묘 ‘사샤’와 재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유소브는 얼마전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동물보호소로부터 사샤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1200마일(약 1930km)이나 떨어진 곳에서 들려온 소식에 유소브는 두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뭔가 착오가 있었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