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몸무게 매일 재면 살 더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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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서 얼마나 자주 체중을 체크해야 할까.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국제 건강 센터 연구팀은 47명의 비만 남녀를 대상으로 식단 관리 등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가르친 뒤 6개월 동안 매일 전자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도록 했다.

몸무게 변화 기록은 온라인으로 연결된 소프트웨어로 관리했다. 또 식단과 열량 소비, 신체적인 활동은 설문지를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매일 체중을 확인한 그룹(24명)은 6개월간 평균 9kg의 체중을 감량했지만, 일주일에 5회만 몸무게를 잰 그룹은 약 3kg 밖에 살이 빠지지 않았다.

매일 체중을 잰 사람들이 같은 기간 무려 200%나 높은 다이어트 효과를 본 것이다.

연구팀은 매일 체중계에 오르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더욱 감시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 저널에 실렸다.

한편 앞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매일 몸무게를 잰 사람들은 약 5.5kg, 일주일 단위로 몸무게를 잰 사람들은 2.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체중계를 아예 무시한 그룹은 같은 기간 오히려 평균 1.8kg가 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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