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면서 운동하면 심장질환 위험 감소”

0

201606231730051250.jpg
운동을 할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호쿠대 마사히로 코즈키 교수 연구팀은 성인남녀 26명(남성 12명·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심장박동의 변화를 분석해 운동과 음악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자전거 타면서 음악듣기, 자전거만 타기, 운동 후 앉아서 쉬기, 운동 후 음악듣기 등 4가지 경우를 각각 테스트했다. 음악은 참가자들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자전거를 타면서 동시에 음악을 들었을 때 다른 경우보다 운동 이후 부교감신경의 회복이 빨랐다.

운동하면 단기적으로는 교감신경 활동이 증가하고 부교감신경 활동은 떨어지지만 이런 상태는 운동하고 나서 얼마 뒤 회복된다.

그런데 부교감신경 활동의 회복이 지연되면 운동 뒤 치사성 부정맥의 발생과 돌연 심장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운동 뒤 부교감신경 활동의 회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마사히로 교수는 "운동할 때 음악을 들으면 부교감신경의 빠른 회복에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