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4달러 스마트폰’ 출시될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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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이르면 이달 중 ‘세계에서 가장 싼’ 4달러(약 4620원)짜리 초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인도의 한 무명 스마트폰 회사가 내놓을 이 제품을 놓고 벌써부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회사 ‘링잉벨스(Ringing Bells Pvt)’가 이르면 이달 중 4달러에 불과한 초저가 스마트폰 ‘프리덤 251(Freedom 251)’을 출시할 예정이다.

저가 제품의 천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도 4달러에 불과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링잉벨스’는 지난해 9월 설립된 회사다. 현재는 중국 등지에서 부품을 수입해 인도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지만, 1년내 모든 공정을 인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신생 회사가 파격적인 4달러 제품을 선보인 것은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브랜드를 알리고, 떠오르는 초저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됐다.

때문에 이 회사에 대해 미심쩍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적잖다.

인도 스마트폰 협회 회장인 판카이 마힌드루는 링잉벨스에 대해 "우리는 걱정하고 있으며,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2억22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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