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자리 비운 사이 ‘당신의 휴대폰은 지금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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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병원을 돌며 스마트폰을 3000여만원 상당의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병원에 진료를 받을 것처럼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간호사들의 스마트폰만을 전문적으로 훔친 윤모(2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씨는 직장인들이 근무 중 잠시 자리를 비울 때 휴대전화 관리에 소홀히 관리한다는 점을 노렸다.

지난해 12월4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22회에 걸쳐 약 3000만원 상당의 휴대폰 3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윤씨는 성형외과 등 병원 간호사들이 상담 등 업무로 안내데스크를 자주 비우는 것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스마트폰을 팔아 이득을 챙긴 정황이 드러난 만큼 장물을 사들인 상대방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abyrock@fnnews.com 신지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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