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생활습관, 유전자 만큼 건강에 큰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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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1455177008.jpg가족들의 생활 습관이 유전자 만큼이나 큰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에든버러 대학 연구진은 50만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암, 신경 질환 등12개의 일반적인 질병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가족들과 공유하는 몇몇 요인들은 특히 눈에 띄게 개인의 질병 위험에 영향을 미쳤다. 이 요인들 이란 같은 공간에 살면서 공유하는 식습관 등이었다.

연구진은 유전자가 질병에 미치는 영향은 과대평가 됐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이 공유하는 요인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든버러 대학의 크리스 헤일리 교수는 “유전자는 질병에 명확한 영향을 끼친다. 이와 더불어 가족들이 공유하는 환경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최근 학술지 ‘네이처 유전학’에 실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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