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친구와 다니면 더 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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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체형의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운동을 하거나, 함께 다이어트 식을 먹으러 다니면서 말이다.

그런데 자신보다 마른 체형의 사람과 어울려야 다이어트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 사회학과 매튜 앤더슨 부교수 연구팀은 18~65세 성인 남녀 9000명을 대상으로 체중 감량 목표치와 스마트폰 SNS나 메일, 문자 등으로 자주 교류하는 친구 4명에 대해 물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의 신체 건강 상태에 대해 답했다.

연구팀이 1년간 참가자들의 변화 모습을 살핀 결과 1년 동안 자신보다 더 날씬한 사람과 어울린 사람들이 더 많이 체중을 감량했다.

연구진은 "확실한 이유를 밝히는데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무엇을 ‘공유’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즉, 주로 어울리는 사람이 건강식을 먹고 움직이기를 좋아한다면 그와 자주 만나는 사람 역시 비슷한 생활을 하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 결과가 살을 빼기 위해 반드시 마른 친구를 사귀라는 의미는 아니며 현재의 친구들을 다른 친구들로 바꾸라는 의미 역시 아니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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