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갑부 아들.. 반려견에 아이폰 8대 선물해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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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금수저’로 유명한 왕쓰총(28)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플러스를 무려 8대나 선물해 눈총을 샀다. 

왕쓰총은 총 자산액이 37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고 갑부이자 부동산 재벌인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의 외아들로 미디어 회사 프로젝트바나나와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을 운영하고 있다.  미 포브스지는 왕젠린 회장의 재산을 무려 43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아이폰7의 중국 출시 첫날인 16일(현지시간) 왕쓰총은 애견 ‘왕코코’의 전용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코코와 함께 8대의 아이폰7플러스가 쌓여 있는 사진을 올렸다.

3대는 골드로즈, 5대는 제트블랙 색상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뭘 그렇게 자랑하는 거지? 나보다 대단해?"라며 "요즘 자랑할 거리가 없어서 한번 해봤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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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이폰7 한 대의 가격은 6988~7988위안(약 117만~134만원)선. 즉 코코가 가진 아이폰 8대의 총 가격은 약 937만원으로 중국의 평균적인 근로자가 약 1년을 일해야 모을 수 있는 돈이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귀여운 코코의 모습은 칭찬했지만 "코코가 나보다 훨씬 부자다" "내가 개만큼도 못살고 있다니"등 부러움 가득한 푸념을 남기기도 했다. 

‘철부지 상속자’로 불리기도 하는 왕쓰총의 유별난 반려견 사랑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코코에게 각종 명품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선물하는 일은 예사, 생일을 맞아 성대한 파티를 여는 것은 물론 수천만원대 슈퍼카를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겨울휴가 때는 함께 개인 제트기를 타고 1등석 여행을 다녀왔다. 

또 앞서 애플워치가 출시되자 왕쓰총은 코코에게 두 개의 황금 애플워치를 채운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는데 당시 두 개의 애플워치 가격은 약 7만4800위안(약 12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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