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만 달려도 기대 수명 6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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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만 조깅을 해도 기대 수명이 6년 정도 연장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깅은 일반적으로 시속 8km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시 인구 조사국 연구팀은 20~93세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76년부터 30년 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건강 자료를 분석해 수명과 여러 가지 형태의 운동, 그 밖의 다른 요인들과 건강상태 간의 관계에 대해 살폈다.

그 결과 조깅은 일주일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 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남성은 6.2년, 여성은 5.6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깅을 한 남녀의 30년 뒤 사망 확률은 조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격렬한 운동을 즐긴 사람들보다 약 44%가량 더 낮았다.

연구팀은 "조깅은 산소량을 늘리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인다"며 "고지혈증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비만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라이브 사이언스’ 등에 게재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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