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이라고?.. 남자친구 데이트 폭력 고발한 中 인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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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인기 모델이 지난 3년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던 알리며 이별 선고를 했다.

27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모델 왕루이얼(23)이 25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 사실을 고발했다.

왕루이얼은 "지난 3년간 남자친구의 폭행에 시달렸다"며 증거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얼굴과 입가, 온 몸에 멍이 든 모습이다. 특히 그는 가슴 쪽을 너무 심하게 때려 가슴 보형물이 거의 터질 뻔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돈 때문에 너를 만났다고 하는데 나를 좋다고 하는 부자는 널렸다"며 "돈 때문이었다면 3년간 왜 너를 떠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다.

남자친구의 폭행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한다며 그는 "더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우리는 끝났다. 내 인생에서 사라져달라"고 이별을 선고했다.

왕루이얼은 수백만 위안을 들은 전신 성형으로 중국 온라인에서 유명해진 모델 중 한명이다.

사건에 경찰이 개입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왕루이얼을 지지했지만, 일부는 "두 눈이 멍들었지만 속눈썹을 붙이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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