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피아노에서 발견된 금화 주머니.. 시가 ‘일확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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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피아노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슈롭셔 카운디의 한 가정에서 금화 수십 개가 발견됐다고 알렸다.

이 가족 중 한 사람이 20년 정도 전에 구입한 피아노는 제작된 지 100년이 넘은 골동품이었다. 구입 후 피아노 소유주가 전문가에게 피아노 조율을 맡겼고, 이때 금화가 든 주머니가 발견됐다.

검시관 존 엘러리는 "동전은 1847년부터 1915년 사이에 제작됐다"고 말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주인이 숨기고 떠난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매체는 보관 상태를 떠나 금 가치만 보고 환산해도 금화 1개 당 약 200파운드로 예상했다. 한화 28만원 정도다. 보관 상태와 역사적 의미가 더해지면 가치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정집 뒤뜰에서 발견된 금화는 발견 당시 시가 110억원 상당으로 예상됐다. 이때 발견된 금화는 무려 1427개로 보존 상태가 완벽해 더 가치가 높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견된 금화의 경매 결과도 흥미롭다. 당시 등장한 20달러 금화는 시가 4250달러였지만 3배 정도인 1만5000달러에 낙찰됐다.

이번 금화는 원 소유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못하면 피아노 소유주가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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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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