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차선이 사라지는 이유.. 불량 도료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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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차선도색 공사에서 불량 도료를 사용해 공사비 수십억원을 가로챈 건설업자와 브로커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도장공사업체 대표 유모씨(49)를 구속하고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브로커 45살 박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4년 동안 서울시가 발주한 25개 구청 차선도색 공사를 낙찰받은 뒤, 브로커를 통해 전문 시공업체에게 공사를 넘겨 공사비용 73억 4천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 박모씨는 유씨 등이 낙찰받은 도색 공사를 차선도색 전문 시공업체에 넘겨준 뒤 대금의 5~10%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 챙기는 등 모두 1억 4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명의대여 시공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babyrock@fnnews.com 신지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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