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싶다면 주방부터 정리해야”

0

gettyimagesbank_480290428_s.jpg
당신이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하고 있다면, 주방을 깨끗히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국 코넬대 식품 브랜드 연구소와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대 심리학 교수 레니 베티니안 연구진이 여성 101명을 상대로 실험을 벌인 결과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이 스트레스를 유발해 더 많은 간식을 찾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연구진은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과 지저분한 주방을 각각 준비해 테이블 위에 쿠키와 과자, 당근 등을 올려뒀다. 이후 각 방에 입장한 여성들에게 10분간 이것들을 먹을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저분한 주방에 있던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2배 가량 많은 과자를 먹었으며 칼로리도 65칼로리 더 섭취했다.

베테니안 교수는 지저분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이 인간에게 제어 불가능하다는 기분을 느끼도록 해 더 많은 간식을 찾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을 "모든 것이 엉망인데, 나도 그러면 안되나?"라는 생각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베테니안 교수는 연구 결과는 남성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