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작품같은 호주 ‘케이크 여왕’의 버터크림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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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케이크를 ‘캔버스’ 삼아 버터크림 아이싱으로 그림을 그리는 호주의 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시드니 ‘케이크의 여왕’ 캣 로건(32)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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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이 만든 케이크는 언뜻보면 마치 유화 작품처럼 보인다. 두툼한 버터크림 아이싱이 마치 붓터치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 로건은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건의 원래 직업은 그래픽 디자이너였다. 케이크 만드는 법은 제빵사였던 할머니에게 어린 시절부터 조금씩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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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였던 케이크 만들기에 점점 더 빠져든 그는 결국 지난 2009년 시드니에 있는 부모님 집 창고에서 작은 가게를 열었다.

첫 3년간은 주말에만 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러다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2012년부터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풀타임으로 베이킹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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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배운 로건에게 새하얀 생크림 케이크는 캔버스나 다름 없었다. 그는 버터크림 아이싱을 물감삼아 아름다운 케이크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케이크 아티스트, 케이크의 여왕 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열정을 따라가되,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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