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20억 돌파한 ‘몸짱’ 소방관들.. 2018년 달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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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을 맞은 2018년도 호주 소방관 달력은 역시 후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내년도 호주 소방관 달력이 제작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달력은 지난 1993년부터 제작돼 올해까지 230만 호주달러(약 20억 4천만 원)를 모았다.

2018년 달력은 소방관들과 동물이 함께 했다. 현직 소방관인 ‘근육남’들은 다양한 종류의 새끼 반려견부터 웜뱃, 코알라 등 귀여운 동물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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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력의 판매 수익은 어린이 병원 재단에 기부돼 아동 화상 치료와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4주에 걸쳐 소방관 65명이 촬영에 참여했고, 달력 개당 가격은 20호주달러(약 18,000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도 2014년부터 ‘몸짱 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있다. 사회 취약 계층 화상 치료를 돕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2015년은 기존 1,000부에 1,500부를 추가 제작했다. 지난해는 한 달 만에 1만부가 넘게 팔렸다.

좋은 의미를 담은 캠페인 하나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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