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디있게? 인형 외모 자랑해 인기..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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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속에 있으면 누가 인형이고 누가 개인지 한 번에 찾기가 힘들다. 일본 치바현 치바시에서 주인과 함께 살고있는 ‘슌스케’는 깜찍하고 앙증맞은 외모로 ‘살아있는 인형’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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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몸집에 오밀조밀한 눈, 코 여기에 ‘펫셔니스타’라 할만큼 완벽한 코디로 슌스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슌스케의 트위터 계정은 17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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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스케의 주인은 날마다 SNS를 통해 슌스케의 일상을 공개한다. 때때로 토끼나 곰 등 다른 동물로 변신하기도 한다. 핼러윈데이나 크리스마스 등 행사마다 특별한 코스튬을 입기도 한다.

그런데 깜찍한 외모에 숨겨진 반전이 있다. 아기 강아지같은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슌스케는 실은 올해 15살. 사람 나이로 따지만 60세가 훌쩍 넘은 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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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슌스케는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수많은 팬들은 슬픔을 전하면서 동시에 몇년간 슌스케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준 주인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슌스케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됐다는 것이다. 팬들은 슌스케가 편히 쉬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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