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목표 체중 크게 잡아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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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감량 목표를 다소 높게 잡는게 좋을 것 같다.

영국 노팅엄대학 아만다 에이버리 영양학 박사팀은 비만한 성인 2만4000명을 대상으로 ‘꿈의 무게’를 정하도록 한 뒤 1년 동안 체중 감량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재 체중의 약 27%, 다소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운 사람들은 1년 동안 체중의 약 19%를 감량했다. 이들은 평균 19kg을 빼는데 성공했다.

이에 비해 비교적 현실적인 목표를 정한 사람들은 이보다 적게 감량했다. 체중의 16~21%를 빼겠다고 말한 대상자는 체중의 14%를 줄였으며, 15% 이하로 설정한 사람들은 실제 체중의 10% 밖에 덜어내지 못했다.

영국 의료보험서비스(NHS)는 비만 및 과체중인 사람에게 감량 목표를 체중의 5~10%로 권장한다.

그러나 연구팀은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감량 목표치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에이버리 박사는 "감량 목표치를 더 높여야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인간 영양한 저널’에 실렸으며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소개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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