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축복’ 지하철역서 부른 배 드러낸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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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만삭의 배를 드러내고 춤을 추는 임신부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미 버즈피드 등이 소개했다.

지난 9월 15일 대만의 한 지하철역 광장에서 부른 배를 드러낸 21명의 임신부들이 인기곡 ‘데스파시토’에 맞춰 자유로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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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여성 방송인 자넷 시에은 임신은 축복이며, 임신부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플래시몹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자넷을 포함, 하나 둘 씩 약속 장소에 모인 임신부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춤을 춘다. 청바지에 흰 셔츠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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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작된 깜짝 공연에 행인들은 박수를 보내며 여성들을 응원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 모습은 지금까지 94만회 이상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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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은 임신부들에게 "걷고, 운동하고, 춤추는 것까지 평소처럼 지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면서 "계속 도전하고 활동적으로 지내고 행복해지는 일을 하라"고 전했다.

이후 한 달여 만인 10월 자넷은 3.65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낳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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