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163.41캐럿 다이아.. 아쉬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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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경매 사상 최대 크기인 163.4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378억원에 팔렸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등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가을 보석 경매에서 무결점을 자랑하는 163.41캐럿 다이몬드목걸이 ‘그리소고노의 예술’이 3350만 스위스프랑(약 378억원)에 낙찰됐다.

이 목걸이는 163.41캐럿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초록색과 흰색 보석이 비대칭으로 연결돼있다. 왼쪽엔 18개의 에메랄드컷 화이트 다이아가 오른쪽엔 에메랄드 2줄로 화려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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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주얼리업체 디 그리소고노는 지난해 앙골라에서 404.20캐럿 크기로 채굴된 이 다이아몬드를 사들였다.

당시 앙골라 채굴 역사상 가장 큰 크기였으며, 전 세계에서 27번째로 큰 화이트 다이아몬드였다. 

업체는 뉴욕의 다이아몬드 커팅 장인 10명을 동원, 50여가지 디자인 시안을 만드는 등 제작에 공을 들였다. 1700시간이 넘는 제작 시간이 끝에 탄생한 것이 ‘그리소고노의 예술’이다. 

구매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 최대 온라인 쥬얼리업체 77다이아몬드 대표 토비아스 코마인드는 "5000만달러(약 558억원)에 팔릴 줄 알았다. 놀라운 가격은 아니다"라며 다소 실망감을 표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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