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 왕자, 청혼 반지 직접 디자인.. 故다이애나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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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배우 매건 마크리(36)와 결혼을 발표한 영국의 해리 왕자(33)가 직접 디자인한 청혼 반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어머니 故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유품을 이용해 직접 반지를 디자인했다.

반지는 세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는데, 가운데 가장 큰 다이아몬드 양옆의 다이아몬드 2개가 바로 다이애나의 소장품이다.

해리 왕자는 영국 BBC 인터뷰에서 "우리의 여정에 어머니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어머니의 다이아몬드를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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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는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캔 원석을 가공한 것이다. 

보츠와나는 두 사람에게 특별한 장소인데,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마크리를 만난 해리 왕자는 한 달 뒤 보츠와나 캠핑 여행으로 그를 초대했다.

이달 초 런던에서 약혼한 두 사람은 켄싱턴궁의 노팅엄 코티지에서 지내고 있다.

결혼식은 내년 5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여름 거처인 런던 교외의 윈저성에 있는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열린다.

해리 왕자는 왕위계승 서열 5위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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