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 시작.. 51세 엄마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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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고 트레이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50대 여성을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이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클라우디아 듀브(51)씨. 장성한 두 아이를 두고 있는 그는 35kg를 감량하고 멋지게 헬스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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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씨는 두 번의 출산으로 불어버린 몸에 무릎 수술까지 받아 몸무게가 95kg까지 올랐다. 게다가 지난 2011년 아버지가 암을 진단 받은 뒤에는 감정적 폭식까지 일삼았다.

그는 "항상 내가 늙었다고 느꼈고 에너지가 전혀 없었다"면서 무기력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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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화를 참을 수 없던 그는 당시 16살이던 딸과 함께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시작했다. 강도 높은 운동이 스트레스를 풀게 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3번 러닝머신을 20분씩 타던 게 다였다. 그러나 운동이 신체와 정신 건강에 효과가 나타나자 듀브씨는 점차 운동량을 늘려갔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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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한 지 10개월 쯤이 지났을 때 듀브씨는 무려 30kg을 감량했다. 일주일에 5번씩 헬스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즐겁게 지냈다.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됐으며 자신감도 회복했다.  

활력을 되찾은 듀브씨는 보디빌딩에까지 도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였지만 새로운 목표를 세우자 의욕이 넘쳤다. 그는 올해까지 9개의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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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병원에서 조산사로 일한 듀브씨는 트레이너로 변신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가족들도 달라진 듀브씨의 모습을 응원한다. 

그는 "내 꿈과 열정을 따르고 싶다"면서 "내가 직접 경험한 놀라운 변화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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