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투병 중 미인대회 도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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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 투병 중 오랜 꿈이었던 미인대회에 출전해 수상의 영광까지 누린 당찬 여성이 있다.

주인공은 올해 27살인 안드레아 안드라데.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2018 미스 캘리포니아 USA 대회에 출전해 우정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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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는 지난 3월 대장암 3기를 진단받은 암 환자다. 의료진은 그에게 남은 시간이 6개월에서 최대 2년이라고 말했다.

이십대 어린 나이, 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안드레아는 충격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외동딸인 자신이 죽으면 부모님은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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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치료를 시작한 안드레아는 곧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만약 내 인생이 정말 곧 끝날 거라면 내가 꿈꾸던 것을 이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인대회 출전은 안드레아가 아주 어린 소녀였을 때부터 꿈꿔왔던 일이었다. 그는 지난 8월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어쩌면 인생에서 한 번 뿐인 기회일 지도 모른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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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를 받아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고, 독한 약에 지치기도 했지만 그는 대회 여정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결국 안드레아는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대회를 마쳤다. 우정상까지 수상하게 된 그는 "나는 모든게 치료될 것이라고 강하게 믿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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