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두 번 이겨내고 근육질 변신.. 호주 청년의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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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백혈병 판정을 받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병마와 싸워 멋지게 이겨낸 청년이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백혈병을 이겨내고 보디빌딩 대회까지 출전한 호주 남성 제임스 키어슬리(23)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밝은 표정에 근육질 몸매. 지금의 제임스에게는 병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지만, 실은 그는 지난 5년간 두 번이나 백혈병 판정을 받고 힘겨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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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백혈병 확진을 받은 건 지난 2014년.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고 근육이 줄어들어 점점 말라갔지만 제임스는 좌절하지 않고 회복 의지를 불태웠다.

다행히 병은 5개월 만에 차도를 보였다. 제임스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헬스장을 찾아 열심히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회복기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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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키워 멋진 모습으로 변신한 그는 2015년 9월, 보디빌딩 대회에 까지 출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그의 긍정적인 모습과 도전 정신을 응원했다.

그런데 대회가 끝난지 불과 3개월 만에 제임스는 백혈병 재발 판정을 받았다. 그는 2번의 항암치료와 골수 줄기세포 이식을 받고 또 한번 무서운 병마와 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제임스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SNS를 통해 솔직하고 유머 넘치지만 때로는 눈물이 나는 투병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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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임스는 두 번째 백혈병도 이겨냈다. 제임스는 힘겨운 치료의 과정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의 한 장이 끝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계속 발전할 수 있게 격려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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