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다 친구와 함께 있을 때 더 예뻐보여

0

201802091729263690.jpg
더 예쁘고 잘생겨 보이려면 친구들과 무리지어 있어야 할 것 같다. 혼자 있는 것보다 여러명이 함께 있을 때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해 ‘치어리더 효과’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구진은 130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300명의 얼굴을 두 번 평가하도록 했다.

한 번은 이 인물이 같은 성별의 다른 두 명과 있는 모습을, 또 한번은 독사진을 보여준 뒤 매력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즉 참가자들은 600장의 사진에 대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같은 사람이라도 독사진보다 여러 사람과 함께 사진의 매력도 점수가 훨씬 높았다. 이같은 현상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리지어 있는 사람들을 볼때 우리 뇌가 그룹 내의 모든 사람들의 얼굴적 특징을 ‘평균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평균 점수가 개인의 매력 점수보다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치어리더들이 함께 있을 때 더 멋있어 보이는 것과 같다.

연구를 이끈 드류 워커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은 데이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14년 국제학술지 ‘심리 과학’에 실렸으며 비니지스 인사이더 등이 소개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