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마셔도 살찐다?.. 이런 사람들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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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에 5~10kcal. 열량이 낮기로 유명한 아메리카노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살을 찌게할 수 있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미국의 유명 영양학자 태미 라카토스-쉐임스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을 찌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높이는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불안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을 받는다.

라카토스-쉐임스는 "긴장 상태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라면서 이렇게 카페인의 부작용이 심한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가 살 찔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이른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을 방해해 음식을 원하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배가 고픈 이유다.

그는 "특히 달거나 짠 고지방식을 원하게 돼 복부비만 위험이 높다"면서 "블랙 커피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괜찮지만 카페인에 유독 민감한 사람들은 살이 찔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카페인에 대한 신체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자신에게 적당한 카페인 섭취량을 알고, 적당량의 커피를 마셔야 코르티솔 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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