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의 ‘연속성’.. 다이어트 성공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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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단 기간에 확 빼는 것보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빼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183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1년간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매주 참가자들의 체중, 식단, 식습관 등을 추적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이어트 시작 후 6개월, 1년, 2년 후 마다 평가 회의에 참석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 시작 첫 6~12주 내에 체중 변화가 클수록 1년 후와 2년 후까지 체중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들어 첫 주에 4파운드(약 1.8kg) 감량 후 둘째 주에 다시 2파운드가 찌고, 셋째 주에 1파운드를 뺀 사람과 3주 동안 매주 꾸준히 1파운드 씩 체중이 줄어 든 사람이 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모두 3파운드가 줄었다. 그러나 전자가 후자보다 1~2년 장기적으로 다이어트 성공 확률이 떨어졌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성공을 결정하는 요인은 체중 감량의 ‘연속성’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어트 초기 감정적인 식사, 폭음 등에 시달린 사람들은 체중 변동성이 크고 체중 감소량이 더 적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로우 박사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데 초기 체중 변화가 중요하다"면서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국제학술지 ‘비만’에 실렸으며 미국 CNN뉴스 등이 보도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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