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훈훈한 美 피겨스타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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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미국의 피겨스타 알렉스(26)와 마이아(23) 시부타니 남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스댄스 부분에서 총점 192.59점(쇼트 77.73점 + 프리 114.8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미국 챔피언에 등극한 시부타니 남매는 13년간 함께 스케이트를 타왔다. 알렉스는 7살 때, 마이아는 4살 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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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출전했다.

시부타니 남매는 유튜브 채널 ‘ShibㅇSibs’에서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0만명을 넘는다.

그러나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쉽지많은 않았다고. 시부타니 남매는 아시아계라는 소수자로서, 그리고 남매가 아이스댄스를 하는 데 대해 일부가 갖는 불편한 시선과도 싸워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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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할 수 있었던 건 역시 든든한 가족이다. 알렉스는 "부모님은 우리를 전적으로 지지해주신다"며 "남매로서 우리는 그 어떤 아이스댄스 팀도 가지지 못한 가족의 유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매는 국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리고 했다.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위해 준비한 모자도 공개했다. 모자에는 멤버들의 이름이 하나씩 쓰여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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