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직전 아내가 남편에게 남긴 최고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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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1518475180.jpg영국 런던에 사는 소방관인 안토니아 니콜이 SNS에 올린 짧은 사연이 영국 네티즌의 마음을 흔들었다.

니콜의 어머니는 암으로 5년간 투병하다 지난 2013년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임종 직전 어머니는 홀로 남은 남편에게 욕실 작은 화분에 담긴 식물을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니콜의 아버지는 아내의 유언에 따라 매일 화분에 물을 주며 정성껏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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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후 니콜의 아버지가 양로원에 들어가기로 결정하면서 가족들이 이삿짐을 옮기던 중 니콜은 깜짝 놀랄 사실을 발견했다.

아버지가 정성껏 키우던 식물이 살아있는 식물이 아닌 장식용 플라스틱 식물이었던 것. 니콜의 아버지는 가짜 식물인 줄도 모르고 수 년간 물을 주는 등 정성껏 키웠던 것이다.

니콜은 "화분의 정체를 발견한 후 가족 모두가 한참을 웃었다"며 "어머니는 자신의 농담스런 유언을 수 년째 지킨 아버지의 모습에 행복해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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