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코끼리가 흡연? 학자들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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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의 나가루호루숲에서 야생 코끼리가 흡연을 하는 모습이 촬영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BBC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인도 야생동물보호협회의 동물학자 비나 쿠마가 지난 2016년 4월 경 촬영한 것.

영상에는 5m 크기의 암컷 코끼리가 코로 무언가를 흡입한 후 자욱한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비나 쿠마는 "마치 코끼리가 흡연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끼리의 이상 행동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2년 동안 영상을 공개하지 않다가 최근 유튜브(링크) 등에 공개했다.

그러나 코끼리가 왜 입에서 연기를 내뿜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동물학자와 관련 과학자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인도 야생동물보호협회는 "목탄숯을 코로 흡입한 후 내뿜은 것 같다"며 "해당 코끼리가 숯의 해독 작용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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