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패 끄라고 충고했다가.. 폭행에 트라우마까지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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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지 말라고 했다가..’

메트로 등 복수 매체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담배 피우는 학생들에게 훈계를 했다가 되레 폭행당한 영국 여성 리사 시손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 다우닝 그로브에 살고 있는 리사는 지난 8일 새벽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던 학생 무리를 만났다. 리사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지적했다. 어릴 때부터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다짜고짜 리사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날 리사는 병원 응급실 신세를 질 수밖에 없었다. 학생들의 폭행에 그녀는 저항할 수 없었다. 갈비뼈가 부러지고 머리카락이 피투성이가 돼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리사는 메트로에 "학생들에게 충고해주려고 했을 뿐"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어른들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살 수 있게 지도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의 트라우마로 리사는 외출을 꺼리게 됐고, 현재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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