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걷게 된 10대 소녀의 첫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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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 사는 올해 18세의 모건(Morgan) 양은 10개월 전 수술 합병증으로 전환장애 진단을 받았다.

갑적스런 하반신 마비로 인해 걸을 수 없게 된 모건 양은 휠체어에 의지한 채 생을 보내야 하는 절망감에 빠졌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재활 치료에 나섰다.

그리고 10개월 후 불굴의 의지로 드디어 두 다리로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된 모건 양은 고등학교 졸업식 파티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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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친구 태릭에게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부탁했다.

아직 걷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 태릭은 10개월 만에 걷게 된 여자친구 모건을 보고 울먹이며 그녀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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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 의해 촬영된 이 모습은 곧 지역 방송과 신문, SNS에 실렸다. 동영상은 1260만회 가량 재생됐고 그녀의 SNS에는 28만건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모건 양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깊은 절망감을 느꼈지만, 좌절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였고, 그 중 일부를 달성했다"면서 "오랫동안 용기를 주고 곁에 있어준 남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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