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안돼’ 금손 엄마의 눈속임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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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만 골라 먹는 3살배기 아들을 위해 캐릭터 도시락을 만드는 엄마가 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덴마크에 살고 있는 코코로 기무라씨의 특별한 도시락을 소개했다.

코코로씨는 올해 3살 된 아들 겐조의 점심식사로 캐릭터, 이모티콘 모양의 도시락을 만든다.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반찬과 재료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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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씨는 아이에게 다양한 음식을 먹이고, 편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 도시락에는 당근, 양배추, 시금치 등 평소 잘 먹지 않는 재료를 쓴다.

그는 "아이들은 재미있고 예쁜, 시각적인 것에 약하다"면서 "아들이 도시락을 열 때마다 기쁜 미소를 짓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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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만드는 데는 디자인에 따라 10~40분이 소요된다.

엄마의 정성 가득한 도시락 덕분에 아들 겐조는 데이케어 센터에서도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고. 식사시간이 되면 도시락을 구경하기 위해 겐조의 주위로 몰려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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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씨는 블로그를 열어 도시락, 샌드위치 사진은 물론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아들의 편식이 줄었다"면서 "다른 엄마들이 요가나 뜨개질을 하는 것 같이 이제는 나만의 취미가 됐다"고 설명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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