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2~8만원, 전세계 ‘가성비’ 넘치는 이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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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휴가철이 다가온다.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패키지여행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자유 여행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더 선 여행 섹션에서 1박에 10만원 이하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전 세계 이색 호텔들을 소개했다.

올여름 휴가는 이런 이색 체험이 가능한 여행지를 물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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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보트텔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인근의 휴양지 라부안 바조 해안가에 마련된 수상 호텔이다. 유람선을 개조한 배에는 10개의 2인용 객실 마련돼 있다. 크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라부안 바조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낭만이 있다. 1박에 3만원으로 숙박료도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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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감옥 호텔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감옥 호텔. 150년 된 오래된 감옥을 개조한 호텔이다. 1인 독방, 2인실, 6인 단체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다. 가장 인기있는 1인 독방의 경우 길이 3m, 폭 1m의 좁은 객실로 실제 독감에 수감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1박에 6만원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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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비아 교도소 호텔
유럽 발트해의 소국, 라트비아의 카로스타 교도소. 이곳은 2차대전 당시까지 교도소로 지어져 현재는 박물관 및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그저 방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리얼한 수감자 체험을 할 수 있다. 1박에 2만원짜리 감옥 체험 신청을 하면 단체로 교도관에게 끌려가 실제 수감자처럼 하룻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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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타리카 파이프 하우스
중남미 코스타리카에는 거대한 하수관 파이프를 개조한 독특한 파이프 하우스가 있다. 6개의 2인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인근에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안가가 있어 덥고 습한 밀림에서도 시원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고. 숙박료는 1박에 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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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강아지 호텔
미국 북서부의 아이다호주에 위치한 독특한 동물 호텔. 애견 호텔이 아니라 호텔 건물이 강아지 모양이라 강아지 호텔로 불린다. 은퇴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이 호텔은 내부 인테리어도 1930년대 빈티지 풍으로 꾸몄다. 당연히 반려 동물과 같이 숙박할 수 있으며 노부부와 함께하는 아침 식사가 특징이다. 4명이 숙박할 수 있는 2개의 침실이 갖춰진 호텔은 1박에 16만원을 받는다고.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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