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만 입주 가능’ 덴마크 견주 전용 아파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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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개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에 공동주택에서는 때때로 불만이 표출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걱정 없이 반려견과 함께여야만 입주할 수 있는 ‘견주 전용 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덴마크 더 로컬 등에 따르면 덴마크 질랜드 피레데릭순 지역에 총 18채 규모 견주 전용 아파트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1년 이내 완공될 예정인 이 아파트의 이름은 ‘훈데후세트’. 덴마크어로 ‘개집’이라는 뜻이다. 이 지역 건축업자인 닐스 마틴 비우프는 반려견이 허용되지 않는 수많은 집에 지친 견주들의 수요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일반 바닥보다 견고하고 청소하기 쉬운 바닥재를 사용한다. 물론 이곳 역시 모든 입주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부 규율을 마련했다.

입주 전 견주와 반려견은 면접을 거쳐야만 아파트에 들어올 수 있다. 또 아파트가 개들로 붐비지 않도록 체중이 약 45kg이 넘지 않는 개만 허용할 예정이다. 작은 개라면 1마리 이상 키워도 된다.

비우프씨는 앞으로 고양이를 위한 전용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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