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 같다고? 놀림 극복한 여성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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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다르게 태어났다"

온몸을 뒤덮은 점 때문에 달마시안이라고 놀림 받던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당당하게 공개해 스타로 떠올랐다.

미국 폭스뉴스 등이 소개한 주인공은 폴란드에 사는 율리아나 유세프. 그는 종양이 반점으로 나타나는 선천적 색소세포성모반을 앓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중 1% 미만에게만 발병하는 희귀 질환으로, 율리아나의 몸에는 수천 개의 반점이 있다.

때문에 어린 시절 율리아나는 늘 놀림감이 됐다. 친구들은 그를 이름 대신 ‘달마시안’이라거나 ‘소’라고 불렸다. 사춘기 시절에는 자신감이 뚝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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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율리아나는 주변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기로 했다.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당신의 점을 드러내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반점이 가득한 피부를 당당하게 드러낸 모습에 사람들은 환호와 격려를 보냈다. 특히 비슷한 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율리아나는 "나는 다르게 태어났고, 당신 역시 다르게 태어났다"면서 "우리 모두 다르게 태어났으니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격려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9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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