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주름, 건강 위해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0

201809211021183943.jpg
이마의 주름이 단지 노화의 결과가 아니라 심혈관건강의 표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 주름이 많으면 또래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툴루즈대병원 연구팀은 32~62세의 건강한 성인 총 3221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이마 주름과 건강 상태에 관해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이마 주름에 따라 0~3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마 주름이 없으면 0점, 아주 많으면 3점이다.

그 결과 이마 주름이 깊고 많아 2~3점을 부여받은 집단은 0점을 받은 집단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0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성별, 나이, 교육 수준, 흡연, 혈압 등을 조정해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마 주름이 동맥경화증이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주름이 많은 것이 동맥경화의 조기 징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마 내 혈관이 미세해 플라크 축적에 매우 예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라이브 사이언스 등이 소개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