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총 쏴 죽이겠다” 협박한 남성..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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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지방법원 윌리엄 콘리 판사는 브라이언 두처(55)에게 징역 3년과 보호감찰 3년을 선고했다.

브라이언 두처는 지난해 6월 오바마 대통령의 중서부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위스콘신대학의 연설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라크로스에 간다. 거기서 대통령에게 분명히 총을 쏠 것이다. 그를 죽이는 것은 우리의 헌법적 의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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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하루 앞둔 날에는 라크로스 공공도서관 주변에서 임무 중이던 경호요원들에게 다가가 자신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 사실을 알고 있다며 “여기 권력을 찬탈한 이가 있다. 기회가 되면 그를 제거하겠다. 총으로 쏴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두처는 라크로스 경찰에 “내 협박은 진지한 것”이라며 “만약 위협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그런 말은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처의 변호인 스테판 메이어씨는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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