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아닌 고졸” 유명 방송인 ‘학력위조’에 열도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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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문대학인 미국 하버드 대학과 프랑스 파리 대학을 졸업했다는 경력을 앞세워 일본 방송가를 주름잡던 유명 방송인이 사실은 고졸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주간문춘은 최근 각종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맹활약하고 있는 숀 케이씨가 대학 학위는커녕 파리대학과 하버드대학 MBA도 청강만 했을 뿐 사실상 ‘고졸’이라고 보도했다.

게다가 본명은 가와카미 신이치로로 혼혈이 아닌 순수 일본인이며, 이국적인 외모는 성형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숀 케이씨는 자신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고 소개했다.

또 그가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컨설턴트 회사도 전부 유령회사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숀 케이씨는 미국 템플대학을 졸업한 뒤 파리 제1대학에 유학하고 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는 화려한 학력을 자랑했다.

이국적인 외모에 재치있는 입담, 풍부한 상식으로 각종 뉴스 시사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파문이 확산하자 숀 케이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홈페이지에 잘못된 내용이 기재됐다며 사죄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본의 모든 방송국은 그의 출연을 중단시켰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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