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살 빠진다” 다이어트에 관한 4가지 속설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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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달리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당신, 이유가 무엇일까? 맛있는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또는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 때문일수도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이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사실. 이와 관련해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다이어트에 관한 속설과 진실에 대해 소개했다.

◆ 몸무게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재지 않는다? = 몸무게를 너무 자주 재면 다이어트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아직 목표한 몸무게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체중계 속 숫자만 보면서 좌절감만 더 느끼기 때문. 그러나 살을 빼고 싶다면 몸무게는 일주일에 여러 번 재는 것이 좋다. 몸무게를 자주 잴수록 그 만큼 살이 더 빠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조금씩 나눠먹으면 살 빠진다? =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5~6끼를 먹는 경우가 있다. 소량의 음식을 여러 번 나눠먹으면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지고 그만큼 배고픔도 덜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높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에 5~6끼를 먹는 것보다 같은 양이라도 두 번에 나눠서 먹는 것이 낫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같은 칼로리의 음식을 2번과 6번으로 나눠 먹은 결과 2번으로 나눠 먹은 사람이 6번으로 나눠 먹은 사람에 비해 몸무게는 평균 1.5kg이 더 빠졌고 허리둘레도 1.5인치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운동하면 살 빠진다? =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소모되면서 결과적으로 살이 빠지는 원리인 것은 맞다. 그러나 운동이 항상 다이어트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먼저 지방 1파운드를 빼기 위해서는 36마일(약 57.6km)이나 달리기를 해야 한다.

또한 운동을 하고 나서 보상심리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1.6km를 뛰면 120칼로리가 소모되지만 운동 후 먹은 초콜릿의 열량이 240칼로리일 수 있다. 운동은 빠진 살이 다시 찌지 않게 유지해주는 역할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 현실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야 한다? =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이 2000명의 과체중 남녀를 대상으로 2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목표가 클수록 더 많은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팀은 ‘몇 kg 정도만 살을 빼겠다’라고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좀 더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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