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아빠에게만 좋은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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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가 발기부전 환자뿐 아니라 산모와 태아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연구진이 비아그라가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 위험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연구진은 처음 비아그라가 협심증 개선 약으로 만들어졌던 점에 착안해 비아그라가 제왕절개 출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태동이 있는 산모에게 여덟 시간마다 한 번씩 총 세 번 비아그라를 복용케 하는 실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산모의 합병증과 아기의 산소 결핍을 모두 예방할 수 있었다. 

비아그라가 자궁 내 혈류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한 것이다. 산소 결핍은 태아에게 뇌 손상, 간질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주요인 중 하나다.

해당 연구는 ‘중개의학저널(the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도 게재됐다. 

joa@fnnews.com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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