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꼬마난민 발견 당시 모습 담긴 조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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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난민선 사고로 숨진 시리아 난민 꼬마 아일란 쿠르디(3)의 모습을 나타낸 조각품이 등장해 화제와 논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재 핀란드 헬싱키 현대 갤러리에는 크루디의 조각품이 전시 중이다.

크루디 조각품은 핀란드 출신 조각가 페카 유르하가 만든 것으로 크루디가 터키 해안에서 엎드린 자세로 숨진채 발견된 모습 그대로를 표현하고 있다.

추모의 뜻을 담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페카의 작품이 기이하고 또 마음 아프게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쿠르디는 지난해 9월 터키 남서부 물라주 보드룸의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후 전 세계에 시리아 난민의 참상을 알린 꼬마다.

쿠르디는 아버지와 어머니, 형과 함께 난민선을 타고 그리스 코스섬으로 향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아버지를 제외한 이들 가족의 죽음에 연루된 난민 밀수업자 2명에 대한 재판이 최근 열렸으며 이들은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3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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