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 있으면 2살부터.. 美 새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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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학회(AHA)가 새 콜레스테롤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 뉴스 등에 따르면 새로 나온 가이드라인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개인별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전략에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심장병이나 고지혈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2살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일반 아이들의 경우 9~11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뒤, 17~21살에 후속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소아나 10대 아이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약보다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하다. 이들에게 고지혈증약을 투여하는 것이 옳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AHA는 "건강한 삶을 위해 어린 나이일지라도,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혈관에 플라크를 침착시키는 주범인 LDL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LDL이 100 이하인 사람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 

식단으로는 야채와 과일, 지방이 적은 단백질(lean protein), 통곡물 섭취를 늘리고 당분, 가공유지는 최대한 제한해야 한다.

신체활동은 일주일에 3~4번 40분 활발한 운동이 권고된다.

무엇보다 개개인에게 적합한 콜레스테롤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지침은 강조했다. 사람마다 흡연 등 생활습관 뿐만아니라 각종 가족력으로 인한 위험요인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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