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비타민 D 정말 효과있을까?

0

201811131636535729.jpg
오메가-3와 비타민D 보충제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암이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미 CNN 뉴스 등은 브리검여성병원 예방의약 조앤 맨슨 교수팀이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미국의 50세 이상 암, 심장병, 뇌졸중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남녀 2만5000여명을 비타민D 보충제군과 위약군, 오메가-3 보충제군 위약군으로 나눠 심혈관질환 및 암 발생률을 5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심혈관질환, 암 발생률이 오메가-3·비타민D 복용군과 위약군에서 유의할만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도 유사했다.

다만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은 암으로 위한 사망률이 25% 감소했다.

이에 대해서 맨슨 박사는 비타민D가 종양이 자라고 퍼지는 것을 막는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면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권고대로 일주일에 한두번 생선을 먹지 않은 사람들이 오메가-3 보충제를 먹었을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40% 감소했다. 그러나 권고안을 따른 사람들에게서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맨슨 박사는 "생선을 포함한 건강한 식단에서 오메가-3를 얻는 것은 좋은 시도"라면서 "생선을 먹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경우, 전문가와 오메가-3 보충제 선택에 대해 상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