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어도.. 하루 중 칼로리 활활 태우는 시간대

0

201811191553304687.jpg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아침보다 저녁에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아침보다 늦은 오후 혹은 이른 저녁에 열량을 10% 더 많이 소비한다고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최신호(11월 8일자)에 밝혔다.

연구진은 칼로리 소모와 특정 시간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7명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3주동안 관찰을 진행했다.

실험기간 참가자들은 취침, 기상시간을 지정받았고 시계, 인터넷, 전화기가 없는 방에서 지냈다.

또 식이요법은 통제됐으며, 어떠한 형식의 칼로리 연소 운동도 허용되지 않았다.

이런 조건을 부여한 것은 물리적 시간 혹은 다른 외부 조건의 영향없이 온전히 생체리듬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휴식 중 칼로리 소모량이 아침에 가장 낮았고 늦은 오후와 이른 저녁에 가장 높았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오전보다 평균적으로 약 130칼로리를 더 소비했다.

연구진은 "무엇을 먹느냐만큼 언제 먹었는지, 또 언제 쉬었는지도 열량을 태우거나 지방으로 저장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칼로리는 신체활동을 할 때는 물론 쉬고 있을 때도 소비된다. 휴식 중엔 호흡, 심장 박동, 두뇌활동, 체온 유지 등에 쓰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