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나온 희귀 월드컵 동메달, 출품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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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월드컵 3위에게 수여된 동매달이 경매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일본 NHK NEWS는 한 영국 온라인 경매 회사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크로아티아에게 주어진 동메달이 경매에 출품됐다고 보도했다.

1991년 구 유고 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크로아티아는 프랑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크로아티로 출전, 프랑스·브라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특히 전통의 강호인 독일과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었다.

경매회사는 "프랑스 대회의 공식 동메달에 빨강, 흰색 파랑의 3색 실크 리본이 붙어있다"며 "전 세계에 30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매우 귀중한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누가 해당 메달을 경매에 내놓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크로아티아에선 출품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이었던 미로슬라프 블라제비치는 "당시 선수들은 돈에 그렇게 예속돼있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메달의 경메는 다음달 초에 진행될 예정으로, 낙찰 가격은 7500유로 (약 965만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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