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으로 고개 내밀었다가.. 맞은편 열차에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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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기차에 탑승한 승객이 맞은편 열차와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1일 저녁 기차에 탑승한 여성 승객이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저녁 10시경 브리스톨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의료진들은 인근 기차역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응급처지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맞은편 열차와 충돌했을 때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바스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을 방문한 뒤 브리스톨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초기 수사에서 사건 정황 외 의심스러운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후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영국에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달리던 열차의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던 한 남성이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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