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변기보다 7배 더러워.. 화장실 들고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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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 7배 더럽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중에서도 가죽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은 세균 검출이 최대 17배까지 많았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유명 위생업체 이니셜 워시룸 하이진이 조사·분석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면봉을 이용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50개와 화장실 변기의 표면의 세균을 채취했다.

그런 다음 살아있는 균이 밝게 표시되는 장치에 비춰본 결과, 변기에서는 반점이 220개 나타난 반면 스마트폰에서는 평균 1479개의 반점이 발견됐다.

또 이중에서 플라스틱 케이스 속 스마트폰에서는 변기 시트보다 7배의 세균이, 가죽 케이스를 씌운 스마트폰에서는 거의 17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오염된 이유에 대해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화장실에 들고 가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화장실 손잡이 등의 세균이 스마트폰으로 옮겨간다는 것이다.

이니셜 워시룸 하이진이 2000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40%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화장실을 갈 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중 화장실을 다녀온 뒤 스마트폰을 닦거나 청소한다고 답한 사람은 20%에 불과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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