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모양’ 만들려다.. 엄청나게 커져버린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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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필러 시술을 받던 한 여성의 입술이 놀라운 크기로 부풀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그레이터맨체스터 호리치 출신의 23세 여성 빌리 루크로포트가 피부미용사에게 필러 시술을 받은 뒤 입술이 두배 이상 부풀었다고 보도했다.

루크로포트는 평소 자신의 얇은 입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느날, 페이스북에서 공유된 광고를 보게 된 그는 입술에 필러 시술을 받기로 결정하고 미용사를 호출했다.

입술에 필러를 맞은지 30분만에 그의 입술은 놀라울 정도로 퉁퉁 붓고 말았다. 놀란 루크로포트는 ‘터질 것 같은’ 입술을 붙잡고 당장 응급실로 달려갔다.

의료진은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처방받고 난 후에야 그의 입술은 정상적인 사이즈로 돌아갔다. 루크로포트는 며칠간 입술의 부기와 물집으로 고생을 해야 했다.

그는 "내 입술이 얼마나 커졌는지 아랫 입술은 턱에 닿을 정도였다"며 "입술 외에도 목과 턱이 엄청나게 아팠다"고 당시 느낌을 설명했다.

엄청난 고생을 했지만 루크로포트는 다른 사람들이 필러 시술을 받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다만 반드시 검증된 피부미용사만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어마어마해진 입술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미용성형외과협회의 한 관계자는 "피부미용사들은 시술 합병증에 즉각 대처할 수 없다"며 "앞으로 의료 전문가들만이 시술할 수 있도록 정책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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