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단백질 섭취 늘렸더니.. 깜짝 놀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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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에 단백질을 추가로 더 섭취하면 하루의 혈당 수치와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헬스퍼블리싱은 올해 국제학술지 ‘유가공 과학 학회지’에 실린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캐나다 구엘프대 더글라스 고프 교수와 토론토대 공동연구팀은 아침 식사로 시리얼과 함께 고단백 우유를 마시면 식후 혈중 포도당(글루코스)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고, 식욕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32명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집단에게는 시리얼과 함께 단백질 12.4g이 함유된 우유를, 나머지는 시리얼과 28g의 단백질이 포함된 우유를 먹도록 했다.

우유의 양은 같았지만 고단백 우유에는 단백질 파우더를 넣어 단백질 섭취를 늘렸다.

이후 참가자들은 식후 혈당, 2~3시간 뒤 혈당을 검사받았다. 또 식욕에 관한 설문에도 응답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아침식사로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혈당 수치가 낮고 오후까지 식욕이 조절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단백질 양 조절에 우유과 단백질 파우더가 사용됐지만 연구진은 다른 단백질 공급원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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