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견에게 찾아온 특별한 친구.. “안내견이자 보디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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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았던 강아지에게 특별한 ‘안내견’ 친구가 생겼다.

영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체셔에서 소방대원으로 일하는 제스 마틴(27)의 반려견 아모스와 토비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틴은 지난해 8월 자원봉사를 다니던 동물구조센터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아모스를 입양했다.

9년간 함께 살아온 반려견 토비가 걱정됐지만, 자신이 데려오지 않으면 다른 주인을 만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내린 결정이었다.

마틴은 "토비는 매우 독립적이고 자신만의 공간을 좋아한다. 아모스를 잘 받아들일지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아모스를 처음 만난 토비는 으르렁대며 곁을 쉽게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틴은 물그릇을 찾을 수 있도록 아모스를 돕는 토비의 모습을 보게 됐다.

산책을 나갈 때도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아모스를 위해 토비가 항상 곁에 붙어있는다고.

토비는 아모스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자 보디가드가 됐다.

마틴은 "아모스는 의사소통이 힘들어 친구를 사귈 수 없다. 하지만 토비와는 의사소통 하는 법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토비는 언제나 아모스를 보호한다. 우리는 그를 보디가드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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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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